<앵커>
오늘(16일) '맛있는 저녁'에서는 산채의 제왕으로 불리는 두릅을 소개합니다. 땅의 기운을 받아서 솟아나기 때문에 봄 건강식으로는 그만이라고 합니다. 양재동 하나로 클럽을 연결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박지은 씨~
<리포터>
네, 맛있는 저녁의 박지은입니다.
오늘은 '땅두릅나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땅두릅나물의 뿌리는 바람이 불어도 움직이지 않는다고 해서, 동의보감에서는 모든 힘줄과 뼈마디가 저리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오늘의 맛있는 밥상은 땅두릅나물과 담백한 고기가 만났다고 합니다.
함께 만들어 보시죠~
'땅두릅나물 탕수육'
(요리 Tip. 초봄의 땅두릅나물은 맛과 향이 진합니다.)
1. 채 썬 쇠고기 우둔살과 두릅을 말아준다.
2. 계란, 소금, 후추, 전분을 반죽해 기름에 튀긴다.
(요리 Tip. 탕수육을 두 번 튀기면 바삭하고 고소하다.
3. 설탕, 식초, 중국간장, 레몬, 생강, 전분을 넣어 소스를 만든다.
4. 소스에 토마토, 파프리카를 넣어 볶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