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예멘에서 한국인 관광객 4명이 폭발로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16일 예멘 전역을 '여행제한'(여행경보 3단계) 지역으로 지정했다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전했다.
예멘은 당초 싸다 등 일부 지역만 '여행제한'으로 묶여있었다.
외교부 해외여행안전 홈페이지(www.0404.go.kr)는 예멘에 대해 "알카에다 등 다수 테러조직을 위한 은신처가 돼오고 있으며 전 지역이 알카에다의 테러공격 위협 아래에 있는 나라"라며 "수도 사나를 제외하고는 안전한 곳이 거의 없을 정도"라고 소개하고 있다.
앞서 15일 저녁 11시50분(한국시각)께 예멘 '세이윤(Syoun)' 지역에서 폭발사건이 발생, 현지에서 관광 중이던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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