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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성공단 미복귀자 전원 입경 허용 통보

<앵커>

북한의 통행 차단조치로 지난주 금요일부터 개성공단에 체류하던 남측 인원들이 오늘(16일) 복귀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영인 기자! (네,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 나와있습니다.) 북한 측이 오늘 오전 통행 동의서 보내왔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북측이 오늘 오전 동의서를 보내와 나흘째 개성공단에 체류한 남측 인원들이 오후 3시부터 모두 돌아오게 됐습니다.

이곳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이른 아침부터 애를 태우고 있던 개성공단 입주업체 관계자들은 일단 급한 불은 껐다며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전 9시 20분쯤 북측이 남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에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귀환하지 못한 남측인원과 오늘 귀환 예정인 인원에 한해서만 통행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주말 개성공단에 체류한 남측인원 426명 전원이 오늘 오후 3시 이후부터 귀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오후 3시에는 지난 13일에 돌아오지 못한 233명, 오후 4시에는 지난 14일로 예정됐던 193명이 귀환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북측은 오늘 개성공단으로 떠날 예정인 650여명에 대해서는 동의서를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개성공단입주업체 대표들은 이곳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연 데 이어 잠시 뒤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북측에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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