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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시신과 관광객 모두 예멘 수도에 도착"

<앵커>

여행사도 사태 파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을텐데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최고운 기자! (네, 광화문 여행사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이곳 여행사에는 직원들이 모두 출근해 사태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여행사 측은 오늘(16일) 새벽 0시쯤 현지 인솔자로부터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관광객 4명의 유족들은 사고 소식을 듣고 침통한 표정으로 여행사를 찾아와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고 주용철 씨 유가족 : 그저 실감이 안 납니다. 사실은 많이 슬픕니다. 비통합니다.]

여행사는 우리 시각으로 오전 8시 반쯤 시신과 관광객들이 모두 예맨 수도 사나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여행사 측은 현지 대사관과 시신 운구 절차를 협의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내일로 예정됐던 귀국 항공기편을 오늘 밤 9시로 앞당기는 절차도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솔자를 포함한 여행객 18명은 지난 9일 밤 9박 10일 일정으로 중동 여행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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