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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익준 감독의 '똥파리' 도빌아시아영화제서 대상

국제평론가상도 수상 2관왕 차지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가 15일 폐막한 프랑스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그랑프리인 대상과 국제평론가상을 수상했다.

영화제 조직위 측에 따르면 장편 경쟁부문에 초청됐던 '똥파리'는 이 영화제 최고의 영예인 대상(Le Lotus du meilleur film)과 함께 국제평론가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영화는 전수일 감독의 '검은 땅의 소녀와'가 대상과 평론가상을 받았던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과 평론가상을 휩쓸었다.

올해 도빌아시아영화제에는 양 감독의 '똥파리' 외에 백승빈 감독의 '장례식의 멤버'도 장편 경쟁부문에 초청됐었다.

또한 '액션 아시아' 부문에는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와 김유진 감독의 '신기전'이 초대됐으며, 비경쟁부문인 파노라마 부문에는 유하 감독의 '쌍화점'과 윤종빈 감독의 '비스티 보이즈'가 진출했었다.

한편, 이번 영화제에서는 이창동 감독과 이윤기 감독의 회고전이 열려 이창동 감독의 '초록 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등 4편이, 이윤기 감독의 '여자, 정혜' '러브 토크' '아주 특별한 손님' '멋진 하루' 등 4편씩이 소개됐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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