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예멘사건과 관련해 정부는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는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외교통상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영구 기자! (네, 외교통상부에 나와있습니다.) 정부도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죠?
<기자>
네, 외교부는 사건이 발생한 직후 심각수 외교부 제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대책본부를 긴급 구성하고 이번 사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우선 예멘 현지 대사관의 담당 영사를 사건 지역에 급파했습니다.
조금 전 들어온 소식인데요, 조사 결과 부상자가 한명 더 늘었다고 합니다.
사망자는 서울에 사는 박봉간 씨와 김인혜 씨, 주용철 씨와 신혜윤 씨 등 4명이고, 부상자는 서울에 사는 홍선희 씨와 박정선 씨, 그리고 요르단에서 가이드로 합류한 손종희 씨 등 3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담당 영사는 우선 사망자와 부상자를 예멘 수도인 싸나의 병원으로 이송시킬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또 조금 전인 오전 7시부터 2차관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이번 사건이 자살폭탄테러인지 논의하는 등 사건의 성격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보다 정확한 조사와 대응을 위해 대테러대사나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등 외교부 고위급 인사를 팀장으로 하는 신속대응팀을 꾸려 오늘 중 현지로 보낼 예정입니다.
아울러 오늘 오전중 청와대와 총리실, 경찰청, 국정원등을 포함하는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현재 상황 정리와 앞으로의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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