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2010학년도 입시에서 입학정원 5천201명의 19.8%인 1천31명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뽑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양대가 확정한 입학사정관 전형 인원은 수시 모집인원 1천564명 중 606명, 정시 모집인원 3천637명 중 425명이다.
한양대는 2009학년도 입시에선 입학사정관제로 20명을 선발했다.
한양대는 상상력과 창의력, 통합적 문제해결 능력 등에 중점을 두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확대하기 위해 소속 교수 50여 명을 입학사정관으로 임명할 방침이다.
또 자체 적성 평가도구를 개발하고 전·현직 고교 교사들을 입학사정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학생지도 경험을 입시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학사정관 전문교육원을 설립해 입학사정관 교육의 표준화와 인증제 도입, 재교육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양대는 이와 함께 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학업우수자 전형 대상을 지난해보다 54%가량 많은 190명으로 늘리고, 공학인재 전형을 통해서도 67% 많은 80명을 뽑기로 했다.
한양대 관계자는 "점수의 높낮이만을 따지는 일률적인 서열 평가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한 기준과 시각으로 신입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입학사정관 전형을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양대 '입학사정관제'로 20% 선발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