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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국회가 한·미FTA 독자 판단해 처리할 것"

한나라당은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지명자가 한·미 FTA 재협상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미국의 움직임과는 무관하게 국회 차원에서 비준동의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국회가 FTA 비준 문제를 미국의 상황을 지켜봐가면서 논의하자고 하는 것은 자주국가로서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라며 "한·미 FTA는 미국 의회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한국 의회가 독자적으로 판단해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 소속 국회 외교통상위원장인 박진 의원은 현재 외통위 전체회의에 계류 중인 FTA 비준안에 대해서 "4월 임시국회 중 상임위에서 협의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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