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인민군 총참모부가 오늘(9일) 새벽 대변인 성명을 내고 한·미 합동군사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남북간 군 통신망을 차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총참모부 대변인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한·미 합동군사훈련으로 한반도에 긴장이 조성되고 있다며, 동·서해지구 남북 관리구역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남북 군통신을 차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북한은 성명을 발표한 뒤부터 지금까지 우리측 통신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북한은 또, 대포동 2호에 대해 요격을 가할 경우 요격 수단 뿐 아니라 미·일, 남측 본거지에 대한 보복타격전에 나서겠다며 요격은 곧 전쟁을 의미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민군 최고사령부도 오늘 이례적으로 보도를 내고, 전 인민군에 전투 준비를 갖추고 하늘과 땅, 바다에서 한 점의 불꽃이라도 튄다면 가차없이 징벌하도록 하는 명령을 하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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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부가 한·미 합동 군사훈련기간 동안 남북간 군통신망을 차단함에 따라 오늘 오전 개성공단에 가려던 7백여 명의 방북이 무산됐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전 북측에 교신을 시도했으나 응답이 없어, 오늘 오전 개성공단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던 726명이 방북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오후 개성공단에서 돌아올 242명이 예정대로 귀환할 수 있을지도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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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 대법관의 '촛불재판 개입'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대법원 진상조사단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신 대법관과 허만 전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신 대법관 등을 상대로 지난해 서울지법원장 시절 촛불재판을 맡았던 형사단독 판사들에게 이메일을 보낸 경위와, 촛불사건을 특정판사에게 집중 배당한 이유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위헌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장을 만났는지, 다른 시국 사건에 관여를 했는지 등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단은 오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 대법관의 행동이 정당한 사법행정인지 부당한 재판개입인지를 판단해, 이르면 이번 주 중반쯤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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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시위대의 경찰관 집단 폭행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혜화경찰서는 박 모 경사의 지갑을 빼앗아 신용카드를 사용한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해 검거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폭행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 TV와 채증 사진을 토대로 용의자의 신원을 52살 박 모 씨로 확인하고, 주거지 등에 형사대를 급파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인터넷 카페 회원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그제 시위 현장에서 연행한 8명 가운데 2, 3명은 경찰관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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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이 미국프로골프투어에서 생애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마지막 라운드에서, 양용은은 2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로 미국의 존 롤린스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양용은은 최경주에 이어 PGA투어 두 번째 한국인 우승자가 됐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콜롬비아에서 헤비메탈 그룹 공연을 보려던 팬들이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노래 솜씨는 어떨까요?
미국 민주당 케네디 의원의 생일잔치에서 직접 확인해보시죠.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원영동과 영남 충북과 전남 남해안 지방에서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할 것으로 보여,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9도~17도로 어제와 비슷해 포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요일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호남서해안지방은 한때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지만, 내일 낮 기온은 8도~16도로 오늘과 비슷해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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