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부지역 허난성 난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7일 오전 11시쯤 폭발물이 터져 2명이 숨지고 백여명이 다쳤다고 홍콩 소재 인권단체인 인권민주주의정보센터가 밝혔습니다.
센터에 따르면 부상자 중에는 인근 유치원 원생 5명과 교사 1명도 포함됐고, 또 당시 사고 충격파로 아파트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되고 저층에 거대한 구멍이 생겼습니다.
관영 신화 통신은 난양의 7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법 운영 중이던 뇌관 조립공장에서 폭발이 나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으나 어린이 부상자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공안은 사고 현장에서 뇌관 100여 개가 발견됐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폭발 원인은 즉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중국은 광산 채광과 도로공사에 사용하기 위해 폭발물 불법 제조공장이 우후죽순으로 들어서 종종 사고가 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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