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미디어관련법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가 다음주부터 활동에 들어갑니다. 국회의원 등 정치인은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의 국회 문방위 간사들은 이틀간에 걸친 줄다리기 끝에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방안에 합의했습니다.
기구 명칭은 '미디어발전 국민위원회'로 결정했습니다.
위원은 모두 20명으로 하고 한나라당이 10명, 민주당 8명, 선진창조 모임이 2명씩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위원장은 여야가 각각 1명씩 추천해 공동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조율됐습니다.
또 정치인 참여를 배제하고 운영도 위원회 자율에 맡겨 독립성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다만,여야 문방위 간사는 위원회 운영에 관해 의견을 개진하거나 회의내용을 청취할 수 있습니다.
여야는 위원회 논의결과를 입법과정에 최대한 반영토록 노력한다고 합의했지만 얼마나 어떻게 반영할 지를 놓고는 입장이 달라 상당한 논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전병헌/국회 문방위 민주당 간사 : 종합적인 결론이 난 뒤에 아마 국회에서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스럽지 않겠는가, 그리고 여야간에 충돌도 최소화시킬 수 있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나경원/국회 문방위 한나라당 간사 : 전병헌 의원님과 저는 생각이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상임위에서도 앞으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토론과 기타 여러 절차는 적절하게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미디어 발전위원회는 내주초쯤 국회 문방위에서 위원 명단이 확정되는대로 100일간의 논의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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