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한국전력의 한 납품 업체가 몰래 180억 원을 챙겼다가 적발됐다.
한전 직원들에게 뇌물을 준 사실도 드러났다. 회사 대표는 유죄를 선고받았다.그런데 이번 납품업체 입찰에서 또 다시 이 업체가 선정됐다.
취재 결과 안전성 확인에 필수적인 성능검사가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제품들은 고압전류를 집과 연결시켜주는 안전에 관한한 '핵심부품'이다. "비리 납품업체와는 모든 관계를 끊겠다"며 지난해 '투명경영'을 선포했던 국내 최대 공기업 한국전력과 한 납품업체의 '공생관계' 논란을 취재했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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