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올해는 벚꽃이 예년보다 1주일 이상 빨리 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에서는 이달 중순에, 서울은 다음달 초면 벚꽃을 볼 수 있겠습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봄철 시민들의 최대 낭만인 벚꽃놀이.
1963년 창경궁 벚꽃 놀이는 4월 하순에 했습니다.
서울의 벚꽃 개화시기는 최근들어 급격하게 빨라져 1920년대 4월 19일쯤 피던 벚꽃이 2000년대는 평균 4월 4일에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80년 만에 15일이나 빨라진 것입니다.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한반도 기온이 지난 100년동안 1.5도 상승한 결과입니다.
올해는 이상고온까지 겹치면서 벚꽃이 평년보다 9일, 지난해보다도 4일이나 일찍 피겠습니다.
[김승배/기상청 통보관 : 지난 2월달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또 앞으로 3월과 4월 상순까지도 평년보다 높아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올 봄 벚꽃은 평년보다 약 9일정도 빨리 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따라 올해 벚꽃은 이달 18일 서귀포에서부터 피기 시작해, 대구는 3월 25일, 광주 3월 26일, 서울도 4월 3일쯤에는 화사한 벚꽃을 볼 수 있겠습니다.
벚꽃 관광지의 개화시기는 진해 벚꽃 동산이 3월 22일, 청주 무심천변은 3월 30일, 전주 군산간 번영로는 4월 2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벚꽃 개화일은 한 그루에서 두세 송이가 완전히 피었을 때를 말하고, 개화일로부터 일주일 정도 뒤에 절정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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