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수도권] 시립 인천대-인천전문대 통합되나?

<앵커>

인천시가 올해안에 시립 인천대와 인천전문대의 통합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수도권 소식,인천을 연결합니다.

채홍기 기자, (네) 통합하려는 이유가 뭔가요?

<기자>

네,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 인천시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아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제조업이 중심이던 인천의 산업구조는 문화와 관광, 바이오 분야 등 지식기반 산업으로 개편되고 있습니다.

시립인천대가 이 분야 인력 공급을 맡아야하지만 현 체제로는 어렵다는 게 인천시의 판단입니다.

인천대의 입학정원은 1천6백여 명에 불과한데다 학과들도 대부분 전통적인 분야로 구성돼 있습니다.

자체 경쟁력을 갖추려면 정원을 대폭 늘리고 학과를 신설해야한다고 인천시는 보고 있습니다.

[김충일/인천시 정책기획관 : 학과를 신설하거나 증설을 할려면 정원을 늘려야하는데 수도권 정비법에 묶여 있어서 불가능합니다. 통합을 하게되면 정원을 늘릴 수 있어서 이런 부분 해소가 가능합니다 ]

인천대와 인천전문대가 통합하면 입학정원을 천명정도 늘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전문대 부지를 팔아 지지부진한 도화지구 재개발 사업에 쓰려는 의도로 통합을 하려는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직업교육 기회가 줄어든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민철기/전 인천전문대학장 : 직업교육을 담당해온 인천전문대학이 폐교됨으로써 인천고등학생들의 교육기회가 박탈됨으로써 반대하는 것입니다.]

수도권 지역 대학 통합은 올해말까지로 시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