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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성시의 경제학] '봄'을 부르는 음식 열전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봄!

봄이 왔어요~

살랑 살랑 부는 봄바람에 처녀들 가슴 설레이고.

칙칙한 옷은 이제 그만!

화사한 옷 차려입은 멋쟁이들이 거리를 활보하는 계절의 여왕, 봄의 문턱에서 한 발 앞서 봄의 시작 알리는 것이 있으니~

바로 봄내음 물씬 풍기는 봄철 음식!

상큼한 맛으로 겨우내 잃었던 입맛 자극하고 입 안 가득 봄기운을 느끼게 해주는 봄을 부르는 음식!

그 맛의 향연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봄의 향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봄나물 음식이 있다고 해서 한 걸음에 찾아간 곳은 강남의 레스토랑.

그 명성대로 손님들 가득한데.

봄나물과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분위기.

사방팔방 어디에서도 봄을 느낄 수가 없는데.

그 해답은 바로 이 메뉴판 속에 있다!

[봄나물 요리 주세요.]

분명 봄나물이라고 했겠다?

궁금증만 더해가는 가운데 드디어 음식 등장!

[음식점 직원 : 봄나물 향이 가득한 피자랑 봄나물로 만든 파스타 입니다.]

봄나물의 화려한 외도!

봄나물 피자!

입 안에 봄소식을 그래도 전해주는 봄의 향기가 가득한 봄나물 파스타!

손님들도 봄나물의 화려한 변신에 시선집중!

[피자야 이게?]

[두릅인가, 달래인가? 향이 정말 좋다.]

그렇다면, 과연 그 맛은?

[서양 이탈리아 음식하고 우리나라 봄나물하고 만나서 아주 산뜻하고 좋은 것 같아요.]

[냉이의 쌉싸래한 맛이랑 달래의 아삭한 맛이 같이 있어서 봄나물을 제대로 먹고 가는 것 같아요.]

봄의 향기 물씬 나는 그 맛을 본 손님들은 봄과 더욱 가까워지는 영광 얻고 간다는데.

[파릇파릇하고요, 한 입 깨물면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신선한 봄철 나물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봄에만 만날 수 있는 반짝 음식이라서 더욱 입맛을 당기는데.

[이렇게 맛있는 요리를 봄에만 먹으려니까 너무 아까워요. 저는 일년내내 봄이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짧은 만남에 목매는 열혈 손님이 탄생하기까지 많은 땀과 노력이 있있던 곳은 주방.

색다른 피자와 파스타의 탄생 비화가 궁금한데~

[강민수/음식점 주방장 : 봄도 왔고 춘곤증도 없애드리고 활력을 찾아 드리고 싶어서 봄나물 파스타를 새로 만들게 됐습니다.]

특명 겨우내 잃었던 미각을 찾아라!

먼저 봄나물 정성껏 손질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소스를 만들 차례.

냉이와 환상의 궁합 자랑하는 고추와 쪽파 넣고 버터까지 더해지면 오케이.

쫄깃쫄깃 파스타 면 삶아주고, 소스 속으로 투하.

고운 옷 입으면 냉이 파스타 준비 완료.

토마토 소스로 상큼한 맛까지 더해주니 이보다 향긋할 순 없다!

향긋한 봄내음이 팍팍!

봄나물 파스타 완성이요~

봄나물 피자를 살펴보자면 먼저 맛있는 피자 반죽을 시작으로 토마토 소스와 치즈 가루 옷입고 오븐기로 직행.

새콤달콤 봄나물들.

양념과 함께 화려한 변신 시도한 후 피자 위에 사뿐히 올라가면 파릇파릇 봄나물 피자 완성이요!         

평범한 봄나물은 싫다!

그냥 그런 피자와 파스타는 가라!

[먹어보니까 살도 안 찔 것 같고 느끼함도 없고 좋은 것 같네요.]

봄나물의 대변신!

피자와 파스타의 세대교체!

봄나물 피자와 파스타로 한발 앞서 봄을 만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봄을 담은 특별한 음식이 또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은 역삼동.

보기에는 평범한 중국 요리 전문점 같은데.

생김새는 물론이요 이름도 성도 생소한 음식 발견!

이것이 무엇인고 하니~

[냉이 짬뽕 올려드리겠습니다.]

이름은 들어봤나?

냉이와 짬뽕의 절묘한 만남!

냉이짬뽕 되겠다!

[냉잇국 맛도 좀 나고요, 짬뽕이랑은 다른 것 같아요.]

[냉이 국물 맛이 어우러져서 끝내줍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손님들 입맛 확실히 사로잡고 봄철 인기 메뉴로 당당히 등극한 냉이 짬뽕!

그 탄생 배경이 궁금한데?

[이태영/음식점 주방장 : 봄이 식욕이 떨어지는 계절이라서 봄나물을 이용해서 중국 요리하고 접목을 시켜봤습니다.]

신선한 채소 친구들 헤쳐모여!

적당히 볶아주고 봄철 대표 나물, 냉이 몸단장 끝내고!

각종 양념과 함께 하나되어 끓여주면 얼큰한 국물과 해물이 곁들어져 시원, 상쾌, 통쾌한 냉이짬뽕 완성이요!

봄을 담은 냉이짬뽕 본 손님들, 그 반응도 가지각색.

[냉이를 한 20년 만에 먹어보는 것 같아. 옛날 생각나죠.]

[냉이를 처음 먹는데요, 생각보다 상큼하고 맛있어요.]

봄을 입으로 즐기고 눈으로 먹는다.

봄철 나른해진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에 조금의 부족함도 없는 냉이짬뽕!

그 영양 또한 일품이라는데~

[최영록/한의사 : 냉이는 비타민 A와 단백질이 풍부해서 숙취해소와 간 기능 회복에 좋으며, 봄철 기력 회복에도 더욱 좋습니다.]

맛은 물론이고 영양까지 최고!

그러다보니, 여기저기서 냉이 짬뽕 찾는 손님들로 북적북적!

냉이짬뽕 명성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인기메뉴 있었으니.

[어향 두릅 안심말이 입니다.]

봄의 인삼이라 불리는 두릅과 안심의 절묘한 만남!

봄 보양식이 따로없다!

손님들 한 번 맛보면 열혈팬으로 바로 직행!

[두릅이랑 고기랑 같이 먹으니까 아주 맛있어요. 제가 두릅을 처음 먹어보는데 정말 맛있네요.]

[말이 필요 없어요. 진짜 맛있고 최고예요.]

맛과 영양 내 손 안에 있소이다.

반가운 봄과 함께 찾아온 봄향기 가득한 봄철 음식들!

나른해지기 쉬운 봄날.

신선한 제철 음식들로 으랏차차차 활력 충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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