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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기 형무소 재소자 국가 학살 첫 확인"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한국전쟁 당시 부산, 마산, 진주 형무소 등에 수감된 재소자와 민간인 등 최소 3천 4백여 명이 국가에 의해 집단 학살됐고, 그 가운데 576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간 있어 왔던 형무소 재소자들에 대한 국가의 집단학살 의혹을 처음으로 밝혀낸 것입니다.

진실화해위에 따르면 한국전쟁기인 1950년 7월부터 9월까지 육군과 헌병대, 경찰 등이 인민군에 동조할 우려가 있다며 이 지역 재소자들을 집단총살하거나 부산 앞바다에 수장시켰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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