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7년 7월 1일. 첫방송을 했던 <뉴스추적>이 오늘로 500회를 맞았다. 11년이 넘는 시간동안 취재팀은 사회의 어두운 곳, 가려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추적을 계속해왔다.
특히 사회적 약자들이 처한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해서는 관심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철거민 문제'가 대표적인 사례다.
뉴스추적은 철거지역에서 벌어지는 부조리와 폭력을 또 첫 방송부터 끊임없이 고발해왔다. 사회는 철거민의 고통을 외면했고, 결국 현장에서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대화보다는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그대로였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최근 용산 참사라는 비극까지 낳고 말았다. 과거 망루에 올라 극한 투쟁을 했던 철거민들은 자신들의 고통이 마지막이기를 바랐다며 사회에 본질적인 해법을 모색해달라고 호소했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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