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변 전세가격의 80% 수준에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장기 전세 주택 이른바 시프트가 서울시내 역세권에 추가로 공급됩니다.
김승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번에 추가 공급되는 장기전세 주택은 모두 2만 가구로 서울시내 모든 역세권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개발 지역의 용도를 변경하고 용적률을 높여주는 대신, 늘어난 용적률의 절반 이상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공급됩니다.
서울시는 사업 대상지를 모든 지하철 역으로 확대해 지구단위 계획 구역이 아니더라도 민간이 제안하면 재개발을 허용해 장기전세 주택 공급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류훈/서울시 주택공급과장 : 역세권 내에 지구단위계획이 아닌 지역에 대해서도 역 중심으로 해서 반경 500m이내에 있는 지역은 시프트 건립을 적극 유도하겠다는 그런 상황에 돼 있습니다.]
다만 역세권 지역의 난개발 문제를 막기 위해 사업부지 최소 면적을 3천 평방미터에서 5천 평방미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역을 중심으로 250미터 이내 지역은 원칙적으로 허용하고 5백미터권 지역은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허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지난해부터 공급되기 시작한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가격의 80% 수준에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2018년까지 역세권 6만 3천가구를 포함해 모두 11만 호의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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