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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곳곳에 '봄비'…한낮엔 포근해요

<8뉴스>

봄을 부르는 비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서쪽에서 들어오는 많은 구름중에 일부분이 봄비를 담고 있는데요.

오늘(24일)밤과 내일 오전사이, 동해안과 남부지방에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도 내일 오전에는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가 되면서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밤사이 수도권 일부에는 비가 한두방울 떨어질 가능성이 있고요.

내일은 흐린 뒤, 오후에 개겠습니다.

강원도 동해안은 흐리겠습니다.

오전에는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충청도는 오전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맑겠습니다.

낮기온은 오늘보다 2~3도 떨어지겠습니다.

영남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오전 중에 5~1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호남과 제주도는 오늘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5~20mm정도의 봄비가 지나가겠습니다.

당부간은 아침시간이 약간 춥고, 오후시간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예년보다 높은 기옥을 보이면서,  올해는 봄꽃을 열흘이나 빨리 볼 수 있겠는데요. 

다음달 10일 쯤이면 서귀포와 부산에서 개나리와 진달래가 피기 시작하겠고요.

20일을 넘어서면 충청이남과 서울·경기지방에서도 개화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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