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다시금 공포감이 번져가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미국증시가 1997년 이후 최저수준으로 추락했는데요.
급락에 따른 피로감에 우리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사로잡혔습니다.
뿐만아니라 여전히 1,500원대에서 고공비행 중인 원·달러 환율의 움직임도 증시에 먹구름으로 작용했습니다.
수급상황도 답답하긴 마찬가지였습니다.
외국인들은 11거래일 째 매도행진을 이어갔고 프로그램에서 3천억 가량의 물량이 쏟아지면서, 코스피 지수가 어제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말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25일)부터 미국에서는 경기 부양책 차원의 자금집행이 시행에 들어가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기대감이 이미 반영됐기 때문에 시장에 직접적으로 주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고요.
씨티에 이어 이제는 세계 최대 보험사인 AIG의 국유화 소식도 들려오고 있는데, 국내·외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 이런 국유화에 대한 뉴스에 따라서 일희일비 하는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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