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이 조금 전 시험통신위성인 광명성 2호 발사준비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위한 사전포석으로 분석됩니다.
안정식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북한의 조선우주공간 기술위원회는 오늘(24일) 오전 대변인 담화를 통해 '시험통신위성'인 '광명성 2호'를 발사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함경북도 화대군에 있는 동해 위성발사장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명성 2호는 운반 로케트인 '은하 2호'에 의해 발사될 것이며, 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되면 북한의 우주과학기술은 경제강국을 향한 또 하나의 큰 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라고 북한은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또 지난 98년에도 첫번째 시험위성인 광명성 1호를 쏘아올려 우주궤도에 진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난 10년간 위성발사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이 이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광명성 2호로 지칭되는 대포동 2호의 발사 움직임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한은 그러나, 광명성 2호로 지칭하는 위성발사를 언제 감행할 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 것은 아니라며, 미사일이 실제 발사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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