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SBS가 오늘(24일)부터 한인 동포들이 많이 사는 LA 지역에서 지상파 TV 방송을 시작합니다.
김도식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인 동포가 최대 1백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남가주 지역에서 SBS가 오늘부터 지상파 TV 방송을 시작합니다.
지상파 채널인 18번을 통해 프라임 타임 대인 저녁 9시부터 밤 11시 반까지, 두 시간 반 동안 SBS 뉴스와 드라마, 오락프로그램들이 방영됩니다.
[김문진/SBS인터내셔널 팀장 : 뉴스는 오늘 나간 뉴스가 교민들께 당일 방송이 될 예정이고요. 드라마같은 경우는 약간의 시차를 두고서 LA 교민께 방송될 예정입니다.]
SBS는 그동안 위성방송 디렉티비의 두 채널을 통해 24시간 방송을 해왔는데, 지상파 방송을 시작함에 따라, 남가주 지역 시청자들은 누구나 무료로 SBS를 시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채널 18은 SBS 외에도 중국과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 방송을 시간대별로 나눠 송출하는 아시아계 이민자 전용 TV방송국입니다.
[피터 매티스/아시안미디어그룹 '채널 18' 회장 : 드라마에 영어 자막을 달아 한국 뿐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 시청자들도 흡수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한국 드라마는 아시아 출신 이민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LA에서 또 한 번의 한류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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