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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법관 도리 어긋나면 취미 자제해야"

<8뉴스>

신임 법관 92명에 대한 임명식이 23일 오전 대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용훈 대법원장은 "사람을 사귀거나 취미 생활을 하는 것이 법관의 도리에 어긋날 여지가 있다면 자제해야 한다"며 절제 있는 언행을 당부했습니다.

또, "법관들이 외부 압력과 회유에 취약하다면 신뢰와 존중을 받을 수 없다"며 사법부의 독립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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