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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중·러·브라질 펀드 자금 순유입

해외펀드가 위축되고 있지만 중국과 브라질, 러시아 펀드는 올 들어 자금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해외펀드 설정액은 작년 말보다 730억 원 감소한 76조 8천840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과 유럽 펀드를 중심으로 자금이 빠져나간 것인데요.

반면 중국과 러시아, 브라질은 각각 220억 원이 넘게 증가했습니다.

중국과 브라질은 상대적인 안정성이 부각되면서 자금이 유입됐고, 러시아는 더 이상 떨어지기 힘들다는 인식 때문에  설정액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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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조되는 금융시장 불안에도 외국인투자자들은 국내 안전자산인 국채 등을 대거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이 장외 채권시장에서 사들인 물량은 1월 490억 원에 이어 2월 들어서 2조 70억 원 등, 올 들어 2조 560억 원에 달합니다.

외국인이 매수한 채권은 대부분이 국고채와 통안채로, 금융 불안이 고조된 이달 들어 오히려 거래가 더욱 활발해졌습니다.

작년 9월과 10월에 외국인들이 주식과 채권, 부동산 등 한국물 자산을 대거 팔아치우던 것과 비교하면 외국인의 이런 매수세는 아주 이례적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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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5주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금융위기가 확산됐기 때문인데, 해외 주식형 펀드도 동반 하락해 국내·외 펀드가 모두 부진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설정액 100억 원 이상인 일반주식펀드의 주간 평균 수익률은 -4.7%를 기록했습니다.

채권형 펀드도 주간 평균 수익률 -0.06%를 기록했고, 혼합주식형과 혼합채권형도 각각 -2.8%, -1.1%로 저조한 성적을 보였는데요.

MMF만 0.06%로 플러스 수익을 냈습니다.

해외주식형 펀드 역시, 주간 평균 수익률 -1.9%로 4주 만에 주간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 증시 폭락으로 러시아 펀드와 유럽 신흥국 펀드가 각각 -11%, -12%를 기록하며 해외주식형 펀드의 수익률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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