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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우리 시대 멘토들의 '희망 조언'

<8뉴스>

<앵커>

어려운 때일수록 경험과 관록을 갖춘 어른들의 조언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죠. 불황의 시대, 희망의 방법을 찾아본 연속기획 보도. 오늘(22일) 마지막 순서에서는 우리 시대의 멘토들의 조언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기자>

[이어령/문학평론가 : 똑같은 장미인데 찌르는 가시만 바라보는 사람이 있고, 또 한 사람은 그런 가시 보다도 아름다운 꽃을 보는 사람이 있어요. 불황이라고 하는 것도 사실은 가시를 가진 장미와 같은 것이다. 영어로 crisis라는 말은 위험이라는 말 밖에 없지만 한자로 위기라고 쓰면 위는 crisis고 위기라고 할때 기는 opportunity의 기다. 위험 속에는 네거티브한 게 있는게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 생길 수도 있다.]

[이어령/문학평론가 : 극장에서 불이 났을 때, 불 때문에 죽는줄 알아요. 서로 비상구로 나가려고 그냥 허둥지둥하다 다 죽어요. 전세계를 강타한 경제적인 위험에 운명이여 오너라, 딱 당당하게 하면은 불행도 피해가지만, 오기도 전에 설설기고 공포 불안해 떨면 피해는 2배 3배로 커집니다.]

[이외수/소설가 : 고립된 삶. 고립된 의식이 결국은 인생의 발걸음을 더욱 무겁게 만들어 주게 됩니다. 그러니까 가급적이면 가족들하고도 자주 연락 하고 소통하고 친구들 하고도 자주 연락 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외수/소설가 : 자연을 자주 접하거나 또는 그룹활동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풀거나 책을 읽거나 신나게 노래를 부르시는것을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최윤희/희망 디자이너 : 우리가 힘들수록 희망의 수위치를 찰칵 올리면 어떨까요? 껌껌한 방에 수위치하나 찰칵 올리면 환해지잖아요. 우리 마음도 똑같아요. 우리 마음을 긍정의 힘, 희망의 에너지로 꽉꽉 채우잖아요 그러면 길이 보이고 희망이 생겨요.]

[최윤희/희망 디자이너 : 아무리 추워도 겨울은 반드시 지나가요. 꽃피고 새우는 봄이 찾아오죠. 아무리 석달을 비가 와도 반드시 태양은 또 올라요.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노래 부르면서 우리 용기를 갖자구요. 힘을 내자구요. 여러분 화이팅. 아자아자 으라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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