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에 이어 논산지역 중학교에서도 전국 초.중.고교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보고에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일선 학교에 이번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보고내용을 전면 재검토하도록 한 결과, 논산 K 중학교에서도 보고내용에 일부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K 중학교는 엉뚱하게도 지난해 2학기 교내 기말고사 성적을 학업성취도 성적이라고 보고했다.
이 학교는 기말고사 성적과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다행히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한명도 없어 변동은 없었으나 '보통학력 이상', '기초학력' 등의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보고 수치는 잘못 보고됐다.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는 보통학력 이상,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 등 3단계로 분류, 보고토록 돼 있다.
이 학교 관계자는 "이는 성적 조작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닌 담당 교사의 착오에 의한 단순 입력 실수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충남도내에서는 앞서 공주 J중학교도 이번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른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아닌 기존 자료로 관리하던 읽기, 쓰기, 기초수학 등 `3R능력 평가' 자료상의 `기초학습 부진학생' 수를 입력한 사실이 드러났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19일 일선 고등학교와 지역 교육청에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전면 재검토해 오는 24일까지 보고하도록 지시했으며 재조사 결과가 집계 되는대로 이를 향후 대책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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