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 미사가 오늘(20일) 오전 명동성당에서 진행됐습니다.
오늘 장례 미사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주한 외교 사절, 성당별로 선발된 230명의 신자 대표와 성직자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미사가 진행되는 동안 명동성당 대성전에 들어가지 못한 일반 신도와 시민 1만여 명은 야외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장례 미사를 지켜봤습니다.
오늘 예식은 시작 예식과 말씀 전례, 성찬 전례, 약력 소개와 고별사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작별 예식에서는 정 추기경이 교황의 추도사를 특사 자격으로 읽었고, 정부 대표로 한승수 국무총리가 조사를 낭독했습니다.
장례 미사 후 김 추기경의 관은 젊은 사제 8명에 의해 운구되 경기도 용인의 가톨릭 성직자 묘역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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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사막과 내몽골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만주와 화북지방을 거쳐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황사는 강도가 무척 강해 백령도의 미세먼지농도는 입방미터당 900마이크로그램을 웃돌고 있습니다.
서울과 강화, 춘천 등의 미세먼지농도도 평소의 5배에서 10배까지 올라간 상태입니다.
강한 황사로 피해가 우려되면서 서울.경기와 서해5도지방에는 올 들어 첫 황사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강원영서와 대전, 충청과 전북지방에도 황사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기상청은 노약자나 호흡기질환자의 경우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일반인들도 외출에서 돌아오면 손·발을 깨끗하게 씻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황사는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 영향을 준 뒤 물러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올 봄에는 황사발원지인 중국북부지방이 몹시 건조한 상태여서 평년보다 강한 황사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더욱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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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천 500원대로 상승했습니다.
석유공사의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어제 현재 리터당 천505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날보다 6.78원이나 오른 것이고, 1천 500원대로 진입한 것은 지난해 11월 16일 이후 처음입니다.
석유공사는 호주와 아시아 남부 지역에서 휘발유 수요가 증가했는데 공급이 달려 국제 휘발유가격이 상승해 국내 휘발유 값이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유 가격은 연일 하락해 어제 현재 리터당 1천 316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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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합의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한·미 양국은 어떤 경우에도 북한의 핵 보유를 용인할 수 없으며, 한·미간 공조를 바탕으로 6자회담을 통해 북핵 폐기를 추진해나갈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북한이 최근의 도발적 행동을 중단하고 조건 없이 남북 대화에 조속히 응해야 한다는 데도 인식을 같이하고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며 대처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국 장관은 금융위기 극복과 4월 런던 금융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등을 위해 협력하고, 한·미 FTA의 진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어 이명박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하고 한승수 국무총리를 예방한 뒤 이화여대를 찾아 한국의 젊은 여성지도자,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늘 저녁 중국으로 떠나면서 1박 2일간의 방한일정을 마칠 예정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오바마 미 대통령을 원숭이로 비유한 신문만평이 미국에서 인종차별논란을 불렀습니다.
프랑스에선 엘리제궁 근위병의 말이 파리 시내를 질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 중부와 경북지방은 1에서 3cm가량의 눈이나 5mm미만의 약한 비가 온 뒤 점차 개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9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면서 반짝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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