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김수환 추기경 선종은 외국에서도 큰 관심사입니다. 특히 김추기경이 유학을 하고 생전에 깊은 관심을 보였던 일본에서 추모 분위기가 높습니다.
도쿄 윤춘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시카야나기 추기경을 비롯한 일본 가톨릭 교회 조문단이 오늘(19일) 명동성당을 찾았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은 일본에서 유학을 하고 일제 말기에는 학병으로 끌려가는 등 일본과 유난히 인연이 많았습니다.
[김광식 신부/도쿄 한인성당 주임신부 : 추기경님 간에 교류도 관심을 갖고 추진하셔서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1년은 한국에서, 1년은 일본에서.]
NHK 방송이 김추기경이 한국인들의 정신적 지주였다고 보도하는 등 일본 언론들은 김추기경의 선종 관련 소식을 연일 비중있게 전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40년 넘게 살아온 한 이탈리아 신부는 독재와 부정에 항거해온 김추기경의 삶은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 교회에 등불 같은 존재였다고 회고했습니다.
[비탈리 도미니코 신부/도쿄 이그나치오 성당 신부 : (김 추기경이 이끈)한국 가톨릭 교회의 활동은 우리들에게도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도쿄 한인성당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그제부터 한일 두나라 국민들의 추모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 추기경의 고인의 모교인 조치대학에서도 조전을 보내는 등 일본 내에서도 김 추기경의 선종을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