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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미지 벗고, 연기자로 인기 쑥쑥

아나운서에서 연기자로 확고한 입지를 다진 인물은 임성민 씨죠?

지난 2000년 청소년드라마를 시작으로 영화, 사극 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쌓아왔습니다.

'아내의 유혹'의 '정하늘'로 유명한 오영실 씨 역시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인데요.

마흔 살이 넘었지만 열 살의  지능을 가진 파격적인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습니다. 

20년간 아나운서로 활동했지만 연기자로서는 신인인데요.

목소리부터 몸짓까지 인물을 치밀하게 연구한 덕분에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국민고모'라는 애칭까지 얻었는데요.

아나운서의 활동영역이 넓어지면서 연기에 도전하는 아나운서들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하지만 준비없이 도전할 경우 연기력 논란을 빚을 수도 있는데요.

성공적인 연기자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잠재된 캐릭터 변신 능력뿐 아니라  노력도 뒷받침돼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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