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팔레스타인 총리가 전용차량을 타고 이동 하는 중에 10대 소년으로부터 신발 세례를 받은 것으로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 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기독교 지역 유지들을 만나기 위해 요르단강 서안지구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관할 지역인 베들레헴을 방문한 살람 파야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총리가 차량으로 이동하는 중에 팔레스타인 소년으로부터 신발과 오렌지 세례를 받은 것 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경찰이 사건 직후 도망치던 소년을 끝까지 뒤따라가 체포, 조사하고 있지만 정확한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과일이나 야채를 투척하는 사례는 있어도 신발이 투척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신발과 오렌지를 투척한 사람은 베들레헴 근처 데하이쉐 난민촌에 살고 있는 사헤르 아흐마드 무하이센(15)으로 목격자들은 그가 심하게 구타당한 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경찰서로 끌려 갔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언론들은 이와 관련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안관리들로부터 보도 자제를 요청받았다고 예루살렘 포스트는 보도했다.
(예루살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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