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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내사랑 못난이'서 1인 2역에 도전

탤런트 이지아가 삼화프로덕션이 제작하는 한일특별기획 옴니버스 텔레시네마 시리즈 '내 사랑 못난이(가제)'에서 1인 2역에 도전한다.

'내 사랑 못난이'는 '천국의 계단',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를 연출한 이장수 PD와 '25세의 결혼', '아프리카의 밤' 등을 쓴 일본 작가 오오이시 시즈카가 손을 잡은 작품.

이지아는 극중 누가 봐도 못생긴 동물 잡지사 기자 왕소중을 연기하는데, 왕소중은 사고로 뇌에 충격을 받은 남자 주인공에게는 절세미녀로 보이게 된다. 이에 이지아는 추녀와 미녀를 넘나들며 연기를 펼친다.

이장수 PD는 "한일합작 드라마인 만큼 '태왕사신기',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일본에서도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구축한 이지아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삼화프로덕션의 텔레시네마 시리즈는 SBS와 일본 TV 아사히 동시 방영을 목표로 하며, 120분 분량의 TV용 영화 9~10편이 제작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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