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강원도지사는 14일 "평창은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고자 하는 열망과 시설,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어 그 꿈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14일 오후 '2009 평창 세계바이애슬론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평창 알펜시아경기장 미디어 센터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열망을 다시 한번 밝혔다.
그는 또 "평창이 2차례 아쉽게 (동계올림픽 유치에)실패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생각"이라며 "알파인 월드컵, 스노보드 선수권 대회와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 등 각종 대회 개최를 통해 국제대회를 열 수 있는 조건과 개최역량을 전 세계에 보여 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평창은 동계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동계 스포츠와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계속 발전시키고 경기 기량도 높여, 평창이 아시아 동계 스포츠의 메카 역할을 하고 세계 확산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평창으로 인해 국내 동계 스포츠 선수층이 두터워지고 있고 아시아 지역에서도 동계 스포츠 마니아가 확산되고 있다고 김 지사는 주장했다.
한편 최근의 날씨 상태가 좋지 않은 것에 대해 김 지사는 "지난 1월은 십수년만에 아주 춥고 눈이 많이 왔다. 최근의 이상 기온은 1973년 기상 관측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며 "다소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는 극히 이례적인 일로 다시 정상 기온이 되면 대회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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