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범 강호순에게 살해된 피해자 유가족들이 13일 오후 강호순을 상대로 11억여 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합니다.
소송에는 피살자 7명 가운데 중국동포 37살 김모 씨와 수원 여대생 20살 연모 씨 등 2명을 제외한 5명의 유가족 17명이 공동으로 참여했습니다.
유족들은 소장에서 "강호순이 저지른 살인행위로 유가족들이 극심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에 처했다"며 "강호순은 유가족들에게 손해배상금과 위자료 등으로 모두 11억 671만 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강호순 피해' 유가족들 11억 원 손배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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