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성 동관의 미싱사인 카오 싸이(19)에게는 꿈이 있다. 아버지, 어머니가 계신 호북(湖北)고향에 빨간 벽돌집을 짓는 것. 장사를 하는 어머니 아버지에게 도움이 되고자 그는 14살 때 동관으로 가서 매년 돈을 송금했다. 아버지가 벽돌 모으기 시작한지 10년. 이제 집 앞 에는 벽돌이 거의 다 쌓였지만 카오 싸이는 실직했다.
광동에서 28시간 걸리는 그의 짧은 고향 방문과 이별, 그리고 다시 동관에서의 일 찾기 과정을 기록 했다.
2억 천만 농민공들, 그들의 생존의 길은 무엇일까. 이 엄청난 변화는 우리에겐 어떤 형태의 파도로 돌아 올 것인가. 마지막으로 카오싸이의 일상과 함께, 대륙에서 부는 엄청난 변화의 바람, 그리고 그 영향을 예측해 본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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