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4월 재보선 출마 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하면서, 민주당 내부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11일 당 지도부 회의에서, "지금은 MB 악법 저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월 국회에 전념해야 할 때이지, 80일이나 남은 재보선에 집중할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체류중인 정동영 전 장관이 신중하게 고민하되 결정은 과단성 있게 하고 귀국 여부도 공개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 전 장관 출마 문제를 둘러싼 민주당의 내부의 힘겨루기는 갈수록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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