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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왕산 실종자 수색 재개…희생자4명 신원확인

<앵커>

경남 창녕 화왕산 참사로 숨진 희생자 4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습니다. 어제(10일)에 이어서 오늘도 실종자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원 기자! (네, 창녕군청에 나와있습니다.) 그 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어젯밤 늦게 국과수로부터 화왕산 사망 피해자 4명에 대한 DNA조사 결과를 넘겨받은 경찰은 오늘 수색작업을 재개했습니다.

이로서 어제 유류품 으로 신원이 확인됐던 66살 김길자 씨 등 3명 외에, 끝까지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던 또 다른 시신 한구도 확인됐는데요.

실종된 창녕군청 직원 36살 윤순달 씨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사고의 희생자는 현재까지 사망 4명, 부상 64명, 실종 1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한편 군과 경찰 등 800여명은 오늘 오전 8시부터 수색작업을 재개했습니다.

오늘 수색은 어제 오후 6시쯤 군청 상황실에 추가로 실종신고가 접수된 32살 노모 씨를 찾는데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번 행사를 주최한 창녕군청 측의 과실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창녕군은 유족과 부상자들에 대한 보상을 위해 조례 제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군청 측은 오늘 오후 군의회에 조례를 제출하고, 내일 중으로 통과되는 대로 유족과 대화에 나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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