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감미료는 천연 감미료보다 훨씬 적은 양으로 몇 배의 단맛을 내기 때문에 음료, 과자, 빵 등 각종 식품을 만드는데 애용되고 있죠.
그런데 국민 열 명중 한 명꼴로 1일 섭취 허용량을 초과하는 인공감미료를 먹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사카린나트륨,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등 6종의 인공감미료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인데요.
조사결과 대부분의 국민들은 인공감미료 1일 섭취 허용량의 15~47% 정도를 먹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아세설팜칼륨과 사카린나트륨 섭취량 상위 5% 그룹은 허용량의 약 70%를 섭취해 섭취량이 평균보다 훨씬 높았고, 국민 열 명중 한 명은 수크랄로스를 1일 섭취 허용량 이상 먹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과자류 섭취가 많은 어린이들의 인공감미료 섭취량은 18~58%로 전체 국민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식약청은 인공감미료의 독성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과량 섭취할 경우, 설사나 위장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에 식품의 표시사항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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