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수감중인 한국인 수형자 8명이 곧 고국으로 이송될 전망입니다.
한국 법무부는 미국 수감시설에 있는 한인 수형자 8명을 한국으로 이송해 잔여형기를 복역할 수 있도록 승인하고 이를 지난달 미 법무부에 공식 통보했다고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이 밝혔습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한국 송환이 이뤄지기까지 미 연방정부와 주 정부의 승인 절차가 남아 있다"면서 "한국 정부에서 승인했기 때문에 8명이 한국으로 이송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LA 총영사관 관내의 한인 수형자 가운데 40명 정도가 한국 이송을 희망했고, 그 중 6명이 이번에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05년 11월부터 국제수형자이송협약에 가입했고, 지금까지 미국에서 한국으로 이송된 수형자는 1명에 불과합니다.
현재 LA총영사관 담당지역인 남부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뉴멕시코, 네바다 주 등에 복역중인 한인 수형자는 200여 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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