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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휘발유 제조 공장서 '화재' 발생…3명 사상

<앵커>

불법으로 유사휘발유를 만들던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밖에도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조제행 기자입니다.

<기자>

공장 내부가 시커멓게 그을음에 뒤덮여 있습니다.

어제(3일) 저녁 6시 40분쯤.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에 위치한 유사휘발유 공장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목격자 : 갑자기 굉음이 7~8번 나서 창문가를 보니까 검은 연기가 점점 크게 나더니.]

이 불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1명이 숨지고, 24살 유모씨 등 2명은 크게 다쳐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불은 공장 건물과 이웃 건물까지 430제곱미터를 모두 태워 9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유사휘발유 제조 과정에서 부주의로 폭발이 일어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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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반쯤에는 부산시 신평동의 한 아파트 12층 40살 김모 씨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내부 105제곱미터를 태워 2천 5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발 마사지기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발 마사지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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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제 새벽 5시쯤에는 강원도 동해시의 한 시멘트 공장 폐기물 저장고에서 불이 나 16시간이 지난 밤 9시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1,200제곱미터 가량의 저장고가 모두 불에 타 3천 6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저장고에 층층이 쌓여 있던 2천톤 가량의 폐합성수지 등 폐기물 더미 안으로 불이 타들어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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