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오늘(2일) 오전 9시부터 강호순 연쇄살인 사건에 대한 2차 현장검증을 진행 중입니다.
오전에 진행된 현장검증에서 강호순은 안산 팔곡동 야산에서, 지난해 11월 납치 살해된 주부 김 모 씨의 살해와 암매장 상황을 재연했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피의자 강호순을 상대로 어젯밤 9시부터 오늘 새벽 2시까지 5시간 동안 강도높은 밤샘 조사를 벌였습니다.
밤샘 조사에서 경찰은 지난 2005년 장모 집 방화 의심 사건을 집중 추궁했지만, 강 씨는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강 씨는 유치장에서 식사를 충분히 하고 깊은 잠을 자는 등, 여전히 태연한 행동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 외에도 지난 2004년부터 충남 서천과 경기도 화성, 인천 등지에서 연이어 발생한 4건의 살인 또는 실종사건도 강호순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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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올 1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8% 줄어든 216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감소폭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1.2% 줄어든 지난 2001년 7월보다도 낮은 것으로 사상 최대폭입니다.
수입도 32.1%나 줄어든 246억 6천만 달러로 집계돼 지난 98년 7월 43.9% 감소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1월 무역수지는 29억 7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월 흑자를 보인 지 한 달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수출 부문에선 선박류를 제외하곤 반도체,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무선통신기기 등 주력품목의 수출이 모두 감소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과 미국, 일본 등의 해외 수요가 급감하고 있어, 수출 실적 악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1월은 설 연휴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2.5일 줄어들었고, 월초 자동차와 전자업체의 조업중단이 이어졌던 것도 수출 감소의 원인이 됐습니다.
정부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실물경제 침체가 선진국과 개도국 구분없이 계속 심화되고 있어, 당분간 수출감소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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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양재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건설업자 51살 이 모 씨가 흉기에 찔린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이 씨는 등과 배 등, 네 군데를 흉기에 찔린 채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건물 임대사업 등으로 빌려준 돈이 많다는 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원한관계에 의한 범행으로 보고, 주차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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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재공습했다고 현지 언론과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전투기들은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가자지구 중부의 팔레스타인 경찰서 건물과 남부 국경의 '땅굴지대' 등 최소 3곳을 공습했으나, 아직 인명피해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언론은 이스라엘군이 폭격에 나서기 전 가자지구 중남부의 칸 유니스와 남부 라파 지역의 주민들에게 전화로 공습을 예고하고, 즉각 대피하도록 경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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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재판 당시 야간집회를 금지한 법률에 대해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던 서울중앙지법 박재영 판사가 사직서를 냈습니다.
박 판사는 평소 가진 생각이 현 정권의 방향과 달라 판사로서 부담감이 있었고, 최근 용산 참사를 지켜보면서 공직자로서 큰 괴로움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촛불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국민대책회의 조직팀장 안진걸 씨의 재판을 담당한 박 판사는, 지난해 10월 야간집회를 금지한 현행 집시법은 집회 시위의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에 배치된다며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설은 이미 지났지만 영국 런던 한복판에선 중국인들의 때 아닌 설 맞이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한편 미국에선 최고 인기 스포츠인 슈퍼볼 경기가 개막되면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도 전국의 낮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라가면서 초 봄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9도가 예상되고 광주는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수준을 크게 웃돌면서 포근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에는 밤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온 뒤 개겠습니다.
하지만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오후부터 비나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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