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우울증 치료에 관한 새로운 연구결과인데요.
푸른 나무가 우거진 울창한 숲이, 우울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병원치료보다 최고 12배 이상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백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우울증 환자 60명을 한 달 동안 관찰한 결과, 숲에서 일정시간을 보냈던 환자들의 완치율이 61%에 달하는 반면,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는 21%, 통원치료를 했던 환자는 5%에 불과했는데요.
또 숲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경우, 심장박동수가 안정적으로 바뀌고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도 크게 줄어들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습니다.
아직은 겨울이라 주변에서 숲을 만나기가 쉽지 않지만, 자연환경이 뛰어난 곳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새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다만 증세가 심각한 경우에는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적절한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연구팀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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