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앞으로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한 임대주택이 많이 공급됩니다.
이른바 실버 주택, 또 장애인 주택의 확대 방안을 서울시가 내놨는데 자세한 내용 박현석 기자가 보도하겠습니다.
<기자>
다리가 불편한 김기철 씨가 휠체어를 탄 채로 자연스레 집 안에 들어옵니다.
문 턱을 없애고, 입구와 통로를 넓힌 리모델링 덕택입니다.
집안에서도 큰 불편없이 생활이 가능합니다.
싱크대와 화장실 세면대는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해 고령자나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했습니다.
천장에는 동작 감지 센서가 설치됐습니다.
한 두시간 이상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으면 가족이나 지정 병원에 자동으로 위험을 알립니다.
[김기철/서울 방화동 : 혼자 살다가 자다가도 사고가 날 수 있는건데, 그런게 다 감지가 되는 거잖아요.]
서울시는 앞으로 짓는 모든 영구임대 주택의 1층과 2층을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한 실버주택으로 짓기로 했습니다.
지은 지 15년 이상된 기존의 영구임대주택 1, 2층도 2014년까지 실버주택으로 리모델링 할 계획입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불편을 느끼시지 않는 형태로 바꿔나간다 하는 차원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서울시는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를 앞으로 2년 더 동결하고,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겐 임대료를 최고 25%까지 깎아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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