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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내년 1단계 완공 앞둔 경주 방폐장 공사

<앵커>

경주 방폐장 공사가 내년 1단계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은 폐기물을 묻을 처분터널 공사가 한창인데 안전성 확보에 가장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김영봉 기자입니다.

<기자>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방폐장 부지.

월성원전이 인접한 곳으로 터널 굴착 공사가 한창입니다.

터널 공사는 방폐장 건설을 위한 건설 동굴과 폐기물을 운반할 운영 동굴로 나눠 진행되고 있습니다.

건설 동굴은 1950미터로 현재 133미터가 굴착됐으며 운영 동굴은 1415미터로 122미터가 굴착돼 전체 공정은 8.4%를 보이고 있습니다.

방폐장 건설이 예정대로 추진됨에 따라 방폐물관리 공단측은 오는 7월부터 주요 건물과 설비들에 대한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방폐물관리공단은 방폐장이 국내 최초로 시공되는 만큼 공정도 중요하지만 안전시공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식/월성원자력 환경관리센터 지역협력팀장 : 터널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공감리단을 구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외부전문기관의 안전진단과 자체 안전진단을 수시로 실시하여 시공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부지 214만 제곱미터에 1조 5200억 원이 투입되는 방폐장은 현재 종합공정이 38%로 1단계 10만 드럼 시설 공사는 당초 계획대로 내년 6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한수원은 1단계에 이어 2013년에 2단계를 착공하는 등 경주 방폐장 처분 시설을 80만 드럼 규모까지 건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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