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불경기 탓에 여기저기서 지갑 닫는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과연 어디서부터 지출을 줄이는가 조사를 해봤더니 20대는 외식비, 30대는 문화·레저비, 그리고 40대는 의료 구입비부터 가장 먼저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먹고, 놀고, 입는 비용부터 지갑을 닫은 셈입니다.
그렇다면 끝까지 줄이기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이었을까요?
40대는 자녀과외비라고 답했고, 30대와 50대는 경조사비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니까 먹고 입는 것은 줄여도, 자식에게 들어가는 비용 그리고 친목을 위한 품앗이 비용 만큼은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소비를 줄이게 된 원인은 10집 중에 4집정도는 '가계 빚이 늘어서' 그리고 3집 정도는 소득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미 열에 일곱 집은 불황에 따른 경제적 압박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렇다 보니 요즘 고민거리 역시 직장 문제와 경제적인 어려움이 절반을 넘었고, 자녀와 건강 등에 대한 고민은 다소 뒷전으로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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