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감기증세를 대수롭지 않게 지나쳤다가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감기와 증세가 비슷한 가와사키 병일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어린이에게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이 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 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연구팀의 조사를 보면 지난 2000년 2,680명이던 어린이 가와사키 병 환자가 2005년에는 3,030명으로 늘어났고 지난해까지 해마다 3,000명 이상의 어린이가 가와사키 병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와사키 병은 5살 미만 어린이가 전체 환자의 80%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후천적 어린이 심장병의 대표적 원인인데요.
고열과 온몸의 피부발진, 임파선이 붓는 등 감기와 거의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키지만 발병 후 열흘 이내에 치료하면 90%가 완치되기 때문에, 연구팀은 제 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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