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이 가중되자 대학생 10명 가운데 8명은 이른바 '스펙(취업에 필요한 요소)'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대학생 6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5.7%(574명)가 "스펙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강박증에 따른 주요 증상(복수응답)으로는 ▲ 무기력증(56.4%) ▲ 우울증(43.9%) ▲ 불면증(25.8%) ▲ 두통(25.4%) ▲ 대인기피증(24.4%) ▲ 위장병(24.4%) 등이 꼽혔다.
스펙을 더 갖추기 위해 휴학을 했거나 예정하고 있다는 사람도 50.3%에 달했다.
또 응답자의 대다수(90%)는 "스펙과 취업 가능성이 비례한다"고 답해 스펙과 취업간 연관성을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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