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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인간배아 없이 줄기세포 생산

일본·미국·중국·독일 이어 5번째

브라질에서는 처음으로 인간배아를 이용하지 않고 줄기세포를 생산하는 방법이 개발됐다고 현지 일간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우 데 자네이루 주 연방대학(UFRJ) 스티븐스 레헨 교수(신경과학)팀과 국립암연구소(INCA)의 마르틴 보나미노 교수(바이오의학)팀은 전날 성인의 세포를 이용해 다기능 줄기세포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이로써 일본, 미국, 중국, 독일에 이어 인간배아를 이용하지 않고 줄기세포를 생산할 수 있는 다섯번째 국가가 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레헨 교수팀과 보나미노 교수팀이 성인의 신장에서 추출한 세포를 변형시키는 방법으로 줄기세포를 만드는데 성공했으며, 자신의 신체 치료용으로 사용될 경우 부작용을 줄이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교수는 그러나 이번 성과가 인간배아를 이용한 줄기세포 연구의 중요성을 감소시키는 것은 아니며 인간배아 줄기세포 연구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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