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준비에 필요한 식재료 가격이 큰 폭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물가협회가 서울시내 재래시장에서 나물과 견과류 등 차례용품 28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설 차례상 준비 비용이 열흘 전과 비교해 7%나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차례상 준비에 필요한 비용은 18만 6천원으로 추산됐습니다.
품목별로는 과일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사과와 배가 열흘 전보다 32% 올랐고, 나물도 강추위가 몰려오면서 크게 올랐습니다.
반면 밤을 비롯한 견과류는 풍작을 이룬데다가, 대목을 앞두고 공급량이 늘어 열흘전보다 7% 내린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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