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에도 네티즌 2명 중 1명은 세뱃돈을 줄이지 않겠다고 답했다.
22일 야후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진행중인 '최대 불황기의 설, 세뱃돈 삭감 수준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606명 중 50%인 304명은 '세뱃돈을 동결한다'고 답했다.
또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응답자는 24%(143명)였고,'어설프게 주느니 안 주는 것이 상책'이라는 응답은 12%(74명)에 달했다.
'조금 더 올려 지급한다'와 '두둑이 지급한다'는 응답은 각각 7%(43명), 5%(31명)에 머물렀다.
세뱃돈을 줄이는 노하우를 묻는 조사에서는 '부부는 하나, 같이 세배 받고 세뱃돈은 한 번만 지급'이라는 응답이 3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세뱃돈 수혜 연령대를 대폭 낮춘다'가 27%, '세뱃돈의 의미만 살리고 천 원짜리 지급'이 16% 순이었다. 특히 '형편이 어렵다고 대 놓고 하소연한다'와 '차 막힌다며 차례 지내고 부랴부랴 상경한다'도 각각 11%, 3%로 눈길을 끌었다.
설에 가족 사이에 보이지 말아야할 모습을 묻는 조사에서는 '손 하나 까딱 않는 남자'(28%), '형제간 돈 문제로 언성 높이기'(25%), '고부간 혹은 동서간 살벌한 신경전'(24%) 등이 차례로 지적됐다.
(서울=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