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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휘발유값 1600원대 돌파…지역편차 심하네

서울 강남의 한 주유소입니다.

보통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623원.

주민들은 눈 깜짝할 새 뛰어버린 기름값이 불만입니다.

[박성언 : 다시 내려가는 듯 하다가 다시 많이 올라서 조금 부담스럽게 느끼고 있습니다. 보통 때 주유를 할 때는 저렴한 강북에서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 석유공사 집계 결과, 오늘(21일) 낮 12시 기준 서울 강남구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30원, 경유 가격은 1,464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지역 평균인 1,451원과 1,393원보다 각각 79원, 71원 높은 가격입니다.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600원을 넘는 곳도 서울 강남구에 다섯군데 주유소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가장 비싼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각각 1,623원과 1,589원.

서울에서 가장 싼 주유소와 비교했더니 각각 356원, 372원씩이나 차이가 났습니다.

국제 원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서울 강남을 선두로 국내 정제유 가격이 오른 것은 정부가 올해부터 유류세 인하 조치를 환원한 때문으로 보인다고 정유업계는 밝혔습니다.

특히 고환율 기조 속에, 관세율도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어서 기름값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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